캐주얼 슈즈 스타마케팅 합류
슈즈멀티숍 화보, 광고 등 착수

발행 2016년 05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올 들어 캐주얼 슈즈 브랜드들이 스타 마케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매출 외형이 비교적 작아 별도의 모델을 기용하지 않았던 캐주얼 슈즈 브랜드들이 올해 들어 유명 모델과 손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슈즈멀티숍 업체들은 자사 멀티숍 외에 PB(자사브랜드)에 화보나 광고를 별도 기획하기 시작했으며 물론, 해외 직수입 브랜드도 글로벌 본사와 별도로 국내 모델을 발탁해 로컬 홍보 채널을 가동하기 시작한 것. 또 시즌성이 강한 슈즈 브랜드까지 스타 모델 모시기에 나서며 공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초반부터 판매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유커머스의 영국 슈즈 ‘락피쉬’는 런칭 6년 만에 처음으로 광고 모델을 기용했다.

광고 모델은 배우 민효린을 발탁했는데,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물론 춘하 시즌 대표 아이템인 우븐슈즈, 젤리 슈즈의 판매에 집중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실제 이달 첫 우븐 슈즈를 메인 컷으로 민효린 광고 컷을 공개했는데, 초반부터 반응이 뜨겁다. 출시 3주 이내 6차 리오더가 진행 중이며, 전월 대비 누적 매출이 온라인 75%, 오프라인 85%로 나타났다. 내달에는 민효린과 함께 젤리슈즈 화보 컷을 공개하면 판매에 매진할 계획이다.

에스에프글로비즈의 우븐 슈즈 전문 브랜드 ‘블루마운틴’도 올해 배우 서강준과 김새론을 기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지난달 20일 배우 서강준의 팬미팅 행사인 ‘위 라이크 투나이트’에서 2부를 블루마운틴 팬사인회로 기획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또 내달 4일에는 초대형 콘서트인 드림콘서트에 후원도 진행한다. 런칭 4년 차에 ‘블루마운틴’은 우븐 슈즈가 여름 잇아이템으로 부상하자 152가지 색상의 제품을 투입했고,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늘린 45만족의 제품을 쏟아냈다. 트렌드와 홍보 효과까지 맞물리며 40여일만에 추가 오더가 들어갔다.

브랜드네트웍스의 이탈리아 수입 슈즈 ‘수페르가’ 첫 국내 모델로 이솜을 발탁했다.

모델 발탁 이후 2~3월에 집중해서 버스 광고, 쉘터 광고를 집중했다. 이 때문인지 이솜이 화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2951헤리티지’ 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 됐고, 현재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섰다.


이에 힘입어 이 회사는 내달 초 후속 제품으로 ‘이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즈멀티숍 ‘ABC마트’를 전개 중인 ABC마트코리아에서 올해부터 국내 전개권을 확보한 미국 직수입 슈즈 ‘스페리’도 전세계서 처음으로 로컬 모델을 발탁했다. 이 회사는 모델 박서준을 기용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SNS 채널에 집중 공개했다.


슈마커의 슈즈 멀티숍의 독점 브랜드인 ‘캉가루스’도 아역배우 출신의 김유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캉가루스’에서는 ‘김유정 포켓 슈즈’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는데, 초반에 완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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