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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루이뷔통·샤넬 ‘하태하태’
엑산 비엔피 파리바, 38개 명품 체온 측정으로 평가

발행 2016년 09월 05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명품 브랜드들의 인기를 온도로 측정할 수 있을까.


유럽 대형 투자은행 엑산 비엔피 파리바(Exane BNP Paribas)가 뜨겁다는 의미의 핫(hot), 차다는 의미의 콜드(cold)로 크게 나누고 그 사이 온도 상승과 하강 과정을 포함한 네 가지 분류로 38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도를 측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평가 방법은 이들 38개 브랜드의 패션 전문 매거진 광고 게재량과 기사 게재량을 비교했다.


예컨대 광고 게재량에 비해 다룬 기사가 적으면 그 브랜드의 인기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종합한 올해 가장 핫한 명품 패션 브랜드는 구찌. 루이뷔통과 샤넬이 뒤를 이었다.


구찌는 올 들어 지난 6개월간 브랜드 관련 기사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고 이에비해 루이뷔통과 샤넬은 막대한 광고비 지출에도 불구하고 기사 비중 증가는 ‘핫’하기는 했지만 0~5% 사이로 떨어졌다.


영국 패션 전문지 BOF는 구찌는 콜드(cold)에서 점점 인기가 올라가는 게팅 핫터(getting hotter), 루이뷔통은 콜드(cold)에서 게팅 콜더(getting colder)로 분류했다.


비엔피파리바는 프라다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기사 게재 비중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휴고 보스, DKNY, 페라가모는 브랜드 온도가 콜드 상태에서 점점 뜨거워지는 브랜드(getting hotter)로 분류했다. 판촉 비용 지출에 비해 브랜드 관련 기사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버버리와 발렌티노, 생 로랑은 현재 브랜드 온도가 핫(hot)한 상태이지만 점점 추위를 타기 시작하고 있는 것(gettting colder)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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