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국내외 매장 빠르게 늘린다
2년 사이 국내에만 10개점 오픈

발행 2016년 09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대표 정은정)가 최근 2년 사이 국내에 매장을 공격적으로 열고 있다. 또 내년에는 미국과 태국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에이랜드는 최근 2년 사이 국내에만 10개 매장을 열었다. 2년 전까지 10여년 동안 8개 매장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이다.

특히 국내 대형 유통몰로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2014년 말 제2롯데월드몰, 코엑스몰, 타임스퀘어 등 서울권 메인 유통몰 3곳에 입점했고, 지난해에는 현대 아울렛 김포와 현대 유플렉스 판교, AK몰 수원 등 3곳에 문을 열었다.

또 올해는 3월 가로수길점에 ‘A 뷰티’를 첫 선보인데 이어 8월과 9월 명동 눈스퀘어와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에 각각 입점했다. 11월에는 롯데몰 은평점에도 입점 예정이다.

해외 시장은 2012년 11월 홍콩 하버시티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홍콩에만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법인을 통해 국내와 같이 직영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과 태국으로 발을 넓힌다. 아직 구체적인 위치와 규모,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내에 이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확장 전략도 주목된다. 최근 뷰티와 리빙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은 물론 자체 브랜드까지 내놓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스메틱 라인 ‘랜드뮤지엄’을 런칭했고, 이를 특화시킨 매장을 가로수길점 1층에 열었다.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점에도 별도의 섹션을 구성해 오픈했다.


자체 브랜드 ‘3.3 필드 트립’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애슬레저 룩도 출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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