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덜트 업계, 스포츠 라인 강화
애슬레저·골프 신설, 기존 스포츠 의류 확대

발행 2016년 10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주요 여성 어덜트 브랜드들이 이번 시즌 스포츠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대부분이 종전보다 10~20% 내외 비중을 늘렸다.


다시 상한가를 치고 있는 골프웨어의 로드숍 진출 증가에 따른 고객 수요이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최근 확대 중인 중 대형 매장의 구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전문 골프·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 데일리 웨어로도 손색없는 활동적이면서 여성성이 강조된 세련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타일도 한층 젊게 가져간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해부터 편안하고 활동적인 스포티브 라인을 크록티브(croctive)라는 네이밍으로 전개 중으로, 이번시즌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난 소재를 대폭 강화했다.


크록티브는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활동적인 옷을 입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삶을 즐긴다는 뜻을 담은 합성어로, 일상과 야외활동 모두 적합한 활동성과 다양한 패션연출이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해 활기를 꾀하고 있다. 종전대비 10% 이상 비중을 늘렸다.


아마넥스의 ‘아날도바시니’는 올 봄 대대적인 상품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스포츠 라인을 신설했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강조한 스포츠 라인 제품을 숍인숍으로 선보였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 가을 10% 늘렸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비중을 키울 계획으로, 20% 이상 확대를 검토 중이다.


위비스 ‘지센’도 작년 추동 스포츠 라인을 신설해 숍인숍으로 전개 중으로 매 시즌 10% 내외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퍼포먼스, 애슬레저 트렌드를 가미한 디자인, 다양한 소재와 컬러, 캐릭터 심벌 활용으로 보다 젊고 생동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담당자는 “해외SPA까지 적극 확대할 만큼 식지 않은 애슬레저 열풍과 여성 스포츠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당분간 라인 신설이나 비중확대가 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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