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연이은 리뉴얼
동시대 감성으로 젊어지기 착수

발행 2017년 01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올해 여성복 업계에 리뉴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차가 오래된 브랜드들의 변신이 눈에 띈다.


지난 가을 신세계톰보이의 ‘톰보이’가 ‘스튜디오톰보이’로,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오브제’, 데코앤이의 ‘나인식스뉴욕’ 등이 변신을 한데 이어 올 봄에도 성창인터패션의 ‘앤클라인’, 대현의 ‘주크’, 패션랜드의 ‘무자크블루’ 등 이 달라진 모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제품뿐 아니라 로고, 인테리어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폭넓은 변화를 준다.


성창인터패션의 ‘앤클라인’은 국내 패션시장의 플랫폼의 변화에 맞춰 리뉴얼, 새 모습을 전달한다.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삶의 가치관과 패션 애티튜트를 지닌 28~39세 젊은 감성의 소비자를 공략한다. 메인은 35세다.


미국 본사 CD 샤론 롬바르도와의 협업한 ‘샤론 롬바르도’ 라인을 시즌별 30% 비중으로 구성, 오리진을 구현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동시대적인 감성을 제안한다. 기존의 드레시한 착장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담아낼 예정이다. 제품뿐 아니라 BI, 스토어 디자인, 패킹 등 전체적인 변화를 꾀하며, 가격 폭도 넓혀 신규고객 유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현의‘ 주크’는 모던하고 페미닌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이전보다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추동시즌에는 보다 폭넓은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도 구성할 계획이다.


BI도 패션부터 문화, 예술, 영화, 음악, 음식, 라이프스타일까지 공감할 수 있는 취향을 컨셉으로 변화를 줬다. 새로운 BI와 오랜 시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 뮤즈로서의 여성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아이콘을 통해 달라진 이미지를 확실히 전달한다.


패션랜드의 ‘무자크블루’는 브랜드 이름까지 ‘이프네’로 바꾸고 이달 말부터 새 출발, 백화점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시켜나갈 방침이다. ‘이프네’는 트렌드와 실용성, 페미닌 감성과 모던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가성비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데이 캐주얼을 전개하며, 시즌 별로 소재 특화 라인, 스타일 및 디자인 콜라보 라인 등 참신한 이슈를 만드는 캡슐컬렉션도 선보인다. 컨셉 변화에 따라 인테리어 등 전반적인 매뉴얼을 새롭게 가져간다.


이외에 평안엘엔씨가 인수한 ‘데미안’이 늦어도 가을까지는 변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BI와 SI 리뉴얼을 거쳐 브랜드 컨셉을 재정비하고 가두점뿐 아니라 백화점까지 유통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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