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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뒤늦게 뛰어든 아울렛 사업 ‘쾌청’
3년간 5개점 출점… MD 차별화

발행 2017년 05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국내 3대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늦게 아울렛 사업에 뛰어 든 현대백화점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 중이다.


현대는 2014년 5월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시작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을 오픈했다. 지난 26일에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까지 오픈 총 5개점을 확보했다.


도심형 아울렛과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며 목표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섬, 옛 SK네트웍스 패션 브랜드 보유로 따른 MD 파워, 상권 분석을 통한 틈새 MD, 패션 외 리빙, F&B에 강점을 둔 것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은 2014년 5월 영업면적 39,000㎡(12,000평), 2 30여개 브랜드로 오픈했다.


위탁경영으로 실적 공개가 어렵지만 아울렛과 SPA, 편집숍 등 차별화 MD로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뉴얼 오픈 7개월여 만에 목표 매출을 갱신했으며 매년 신장 중이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동대문점은 37,663㎡(1만1,400여평) 규모에 270개 브랜드를 입점 시켰다. 동대문 특성상 제도권 유통사의 진입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매축목표 10%를 초과 달성했다. 내년에는 2,000억원 달성도 실현될 전망이다.


도심형 아울렛은 최근 문정동 가든파이브점까지 오픈하면서 3개점이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동내 테크노와 리빙관 두 관에 입점되며 면적은 총 3만1000m²(약 9400평) 규모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도 피치를 올리고 있다.


2015년 2월 오픈한 김포점은 39,600㎡(12,000여평) 규모로 해외 명품 54개를 포함 총 240여개 브랜드가 구성돼 있다. 지난 2년 누적 매출은 8,100억원으로 매년 4,000억 이상의 실적을 기록 했다.


송도점은 지난해 4월에 4만9,500㎡(1만5,000평) 규모에 그간 오픈한 아울렛 중 가장 많은 291개 브랜드를 전진배치, 연매출 3,500억원까지 끌어 올렸다.


2019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가칭)과 현대시티아울렛동탄점(가칭)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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