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올 겨울 더 젊어진다
캐주얼 스타일 40대 이하 공략

발행 2017년 06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모피 전문 브랜드들이 올해 더 젊어진다.


기존 고객의 마인드에이지가 젊어진데 대응하고, 40대 이하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컬러, 소재, 디테일 등 제품 전반에 걸쳐 새롭고 다양한 기획을 확대한다.


스타일수 대비 컬러풀한 유색비중을 높이면서 다양한 기장의 베스트(vest) 비중이 늘어나며, 여러 가지 소재 믹스를 시도하는 등 비주얼 적으로 한층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도모피’, ‘엘페’ 등을 전개중인 진도는 스타일 수 대비 유색 비중을 확대, ‘진도모피’는 50%,‘ 엘페’는 70~80%로 가져간다.


우븐 트렌드 컬러를 반영해 보다 밝은 컬러를 활용하고 디테일에도 변화를 준다. 수량으로는 블랙, 브라운 그레이 등 무난한 컬러가 아직까지 압도적이지만, 스타일 대비 유색 수요가 30% 이상 늘어났기 때문.


유색은 40대 이하까지 공략하면서 A라인보다는 H라인을 적용해 슬림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적용하고 길이도 이전보다 더 길거나 짧게 간다. 모피 메인 기장이 80~85 하프 기장인데 메인 기장을 10cm 정도 길게 가져가 좁고 긴 스타일로 선보이며, 짧은 스타일은 엉덩이를 덮는 스타일에서 엉덩이를 살짝 가리거나 위로 떨어지는 길이로 선보인다.


유색 밍크를 코디네이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추세라 우븐 하의랑 맞는 기장을 제안하는 것.


성진모피도 우븐 아이템과 매칭이 용이한 유색 비중을 스타일수 대비 예년보다 15% 이상 늘린다.


보다 폭넓은 가격대를 제안하고 목도리 등 코디 소품류를 늘리는 등 지속적인 상품개발로 다각화하는 전략을 편다.


윤진모피 역시 유색비중을 10% 이상 늘리고 실용적인 베스트류 아이템과 우븐, 캐시미어 등 다양한 소재와 믹스한 콤비 아이템을 풀 스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활기를 꾀한다. 기장도 짧은 것부터 긴 스타일까지 이전보다 폭넓게 제안한다.


진도 이보람 디자인 실장은 “지난해부터 신규업체들이 늘면서 우븐 패턴에 여러 가지 소재를 믹스한 컬러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고 기존 모피 브랜드들도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밝고 화려한 컬러를 선보이는 추세”라며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라운 계열 스킨을 탈색한 후 염색해 오렌지, 레드 등 진한 원색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밝은 스킨을 활용해 파스텔 톤 등 보다 다양한 컬러전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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