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콜라보레이션 더 핫해진다
콜라보레이션-SNS 마케팅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발행 2018년 02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스타·아티스트에 이어 식품 등 이업종 연계 활발

 

올여름 시즌에도 여성복 업계에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다.


유명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물론 뷰티, 식품 등 이업종과 연계한 콜라보가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신규 런칭이 쉽지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 기존 브랜드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함을 배가시키고 이슈몰이를 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가 마케팅의 핵심 채널로 부상한 뒤 필수 코스로 자리 잡는 중이다.


대표적인 곳은 신세계톰보이의 ‘스튜디오 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는 매 시즌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는 열세 번째 아트프로젝트로 판화작가 김타코와의 콜라보를 선보였다. 티셔츠 4종, 가방 6종 등을 출시하고 주요점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추동에는 컨셉에 맞춰 전국 주요 매장에서 브라질 출신 사진작가 글리슨 파울리노의 사진전 ‘드레스 미 인 카모(Dress me in Camo)’를 개최했다. 이국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들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도 참신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준비 중으로 4월을 전후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컷’도 작년 춘하시즌 신진 팝 아티스트 지히(JIHI) 콜라보 라인을 선보이고, 여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테마의 콜렉션을 선보였다.


식품업계와의 콜라보도 눈길을 끈다. 작년 LF의 여성복 ‘질바이질스튜어트’가 롯데제과와 협업을 통해 죠스바, 마가렛트, 빠다코코낫 등 롯데제과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패션그룹형지의 ‘올리비아하슬러’가 여름시즌 해태제과의 ‘부라보콘’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


‘부라보콘’은 출시 48년째를 맞은 장수 브랜드로 ‘올리비아하슬러’의 메인 고객층에게 추억의 아이스크림이자 여전히 사랑받는 제품. 특히,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하얀 바탕에 복고풍 글씨체, 파란색과 빨간색 하트를 새겨 넣은 포장 디자인이 여성의류와 잘 매치된다.


하반기에는 헬스, 뷰티 업계와 협업을 통해 주요 대형점에 관련 상품을 함께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샤트렌’은 유명 스타일리스터 및 업체와의 콜라보를 준비 중이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 ‘꼼빠니아’도 올여름 콜라보를 시도한다. 각 브랜드 컬러에 맞는 이업종 브랜드와 연계한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의 여성복 ‘비키’도 디퓨저, 세제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의류 외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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