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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라운드, 19SS 상해패션위크서 패션쇼 개최
상해방직협회 10주년 맞아 해외 디자이너 단독 초청

발행 2018년 10월 12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대구 소재 디자이너 프로젝트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주상호 원장)이 추진하는 ‘디그라운드 프로젝트(D.GROUND Project. 이하 디그라운드)’가 올 19년 춘하시즌 상해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는 상해패션위크의 상해방직협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해외 디자이너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것. 오는 13일 오후 7시(상해 현지시각)에 제 2 공식장소인 800쇼(800 SHOW)에서 ‘디그라운드 인 상하이(D.GROUND in Shanghai)’ 패션쇼를 개최한다.


‘디그라운드 인 상하이’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상해방직협회(Shanghai Textile Association)의 특별 행사 중 하나다. 상해의 랜드마크이자 최근 패션브랜드를 위한 전문 쇼장으로 부상 중인 ‘800쇼’에서 진행 예정이며, 장소영, 김재우 디자이너가 갈라쇼를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1세대 패션모델 박영선, 중국에서는 최근 디올, 콜롬비아스포츠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도화(Tú Huà)가 모델로 서면서 쇼 개최 이전부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패션쇼는 ‘HEAR AND NOW’를 테마로, 섬유 산지로 전통이 깊은 대구 패션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해 패션디자이너가 소재 및 디자인 개발에 직접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레이스 소재업체 ‘홍화패브릭’, 프린팅 소재업체 ‘지노인터내셔널’이 두 디자이너와 함께 협업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장소영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갸즈드랑’은 ‘홍화패브릭’의 레이스 소재를 통해 한국의 정원 이미지를 의상에 형상화했고, 김재우 디자이너의 ‘디자인드 바이 재우킴’은 ‘지노인터내셔널’의 프린트 소재로 다과 이미지를 재해석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해의 한 패션전문가는 “이번 시즌 상해패션위크에서 중요한 행사인 ‘상해방직협회 10주년 패션쇼’에 한국패션디자이너가 단독으로 쇼를 진행하게 되어, 개최 이전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그라운드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구광역시 주최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섬유 도시 대구의 소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패션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 지역의 패션 디자이너를 선발하여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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