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온라인 패션 셀렉트샵 ‘에이티브’를 전개 중인 에이티브(대표 유호익)가 지난달 말 벤처캐피탈(VC)인 어센도벤처스와 심본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시장 공략을 위해 받는 경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이 회사는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회사 윤호익 대표는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에이티브’ 내에 동남아시아, 일본 전용 판매 공간을 만들어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입점 업체들의 세일즈를 위해 빅데이터 기술, 큐레이션 기능 등을 개발해 운영한다. 고객들의 신체, 소비 성향, 날씨 등을 고려해 트렌드를 제안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한다.
투자 유치 성공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도 전년대비 400% 신장으로 잡았다.
협력사와의 상생과 발전을 모토로 2년 전에 런칭 된 ‘에이티브’는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등이 구성 된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오프라인도 확대 중이다. 현대백화점과 오프라인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더 베이스먼트 X 에이티브’를 런칭 했다. 스트리트 패션과 컬쳐를 융합한 O2O 쇼핑 및 체험 공간 형태로 만들어졌다. 올해부터 천호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입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