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스타일씨앤씨(대표 최형석)가 올해 전년대비 40% 신장한 연매출 350억 원을 목표로 한다.
여성복 ‘나인스텝’, ‘스테파니’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지난해 65개(나인스텝 45, 스테파니20) 유통망, 250억 원의 매출로
마감했으며, 유통망 확장 및 다각화, 상품 역량향상, 신규 런칭 등으로 성장에 한층 속도를 낸다.
유통망은 연말까지 70개점(나인스텝 45, 스테파니 20) 이상 가동할 계획이다.
유통사 폐점 결정 점포 및 매출 부진 매장 철수를 감안해 9개점 이상을 신규 오픈한다.
그 중 6개점을 상반기 내 오픈할 예정으로, 2월 3주 현재 영스트리트 브랜드 ‘나인스텝’ 대구백화점, 롯데몰 은평점, 영 캐릭터 브랜드 ‘스테파니’ 세이브존 전주점 오픈이 확정돼 있다.
30평대 메가숍 오픈도 검토 중이다.
순조로운 오픈을 위해 팝업매장 운영도 활발히 나선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장기팝업을 운영하고, 신세계백화점도 충청점을 통해 첫 팝업을 진행한다.
상품은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여성 영 스트리트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다수의 여성복 브랜드를 디렉팅한 디자이너 방빈(와이즈패션 디자인파트 전무)과 손잡고 ‘나인스텝’의 블랙라벨과 데님존(뉴 콘텐츠)을 새롭게 선보인다. 디퓨저, 가방, 양말 등 다양한 전문 업체와의 콜라보도 이어간다.
신규 런칭 브랜드는 이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텐바이스텝’으로 올봄 엔터식스 천호점을 통해 런칭한다.
초기에는 기존 브랜드 상품과 복합 구성하고, 추후 단독매장으로 전환한다. 장기적으로는 라인확장(남성, 캐주얼) 및 매장 대형화, 유통 다각화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