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7월 0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디아이플로(대표 박준식)가 전개하는 남성복 ‘까르뜨블랑슈’가 온라인 확장에 집중한다.
오프라인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현재 46개점을 운영 중인 이회사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 외형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선 기획한 구스 경량 베스트와 스웨터를 작년보다 한 달 빠른 7월 선보일 예정이다.
경량 베스트는 ‘까르뜨블랑슈’가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요청에 의해 기획했다. 무게는 105g으로 라면 봉지보다 가볍다. 판매가는 5만9천 원으로 책정했다. 역시 온라인 전용인 스웨터도 오프라인 상품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백화점몰과 플랫폼을 포함, 모든 온라인 판매 상품은 직접 배송으로 전환한다.
오픈마켓에서는 2월 재고 상품위주로 판매하고, 대형 온라인몰에서는 정상 제품 중심으로 판매하는 등 플랫폼 별 상품 전략도 다르게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