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향수를 첫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 2월 신설한 콘텐츠사업팀을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은 특별한 해외 니치 향수들을 모아 구성한 편집숍 브랜드를 준비 중으로, 내년 봄 첫 매장을 오픈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매월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내년 봄 단독매장을 오픈한다. 매장 위치는 로드상권과 유통숍 모두 검토 중이다. 브랜드명은 연내 확정짓는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별한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미국 등 전 세계향수 장인들의 향수를 수입 구성하고, 숍 명칭을 활용한 자체 PB도 함께 선보인다.
퀄리티 수입니치 향수는 단독매장 기준 10개 브랜드를 구성할 예정이다. 호주의 ‘골드필드 앤 뱅크스’, 프랑스의 ‘오케스트라 퍼퓸’, ‘샤보’, 이탈리아의 ‘엑스트레 다뜰리에’, ‘그리티’, 미국의 ‘엘리지레’ 등이다. 가격은 20만 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 PB는 현재 향수, 디퓨저 등 다양한 향기 아이템을 준비 중이다. 남녀 모두 활용 가능한 향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지엔코는 내년 상반기 니치향수 편집숍 안착에 집중하고, 하반기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