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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클리지’ 퍼스트빌리지 아산점
연간 매출 14억 원… 구매 고객 절반이 단골

발행 2019년 11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판매 경력 20년차 김남영 매니저
본사, 고객과의 친밀한 교감 나눠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여성복 ‘클리지’ 퍼스트빌리지 아산점은 꾸준한 신장세로 월평균 1억2천만 원을 올리고 있으며, 14억 원대 연매출이 기대되는 우량 매장이다.


이 매장은 판매경력 20년차 김남영 매니저가 운영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남성복, 여성복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여성복을 맡은 지는 10년째, ‘클리지’ 운영은 6년차다.


‘클리지’ 매장에는 30~40대 고객이 주를 이루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를 만큼 아이템이 다양하고, 올 상반기 퍼스트빌리지 내 600평 규모의 ‘공룡월드’가 들어오고 푸드 코너 등이 강화되면서 가족단위 고객층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안성, 아산, 평택 지역 고객이 주로 찾고 수원은 물론 2년 전 도로가 연결된 당진, 세종시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유입되고 있다. 외곽지역에 위치한 아울렛이라 주말이 가장 붐빈다.


주말 하루 평균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다. 객단가는 가을시즌 기준 고정고객은 30~40만 원, 신규고객은 10~15만 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김남영 매니저(사진 왼쪽)
김남영 매니저(사진 왼쪽)

 

‘클리지’ 아산점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전체 고객의 50%를 단골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서다. 김남영 매니저는 “벌어들이는 수입이 다 제 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수입의 일부는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거나 더 좋은 인상의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단장하는데 투자하고 있다”고 말한다. 


나들이 겸 찾은 방문객이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시로 온오프라인 시장조사를 하며 연령별, 체형별 특징에 따른 코디를 공부하고 있다.


브랜드 본사와 퍼스트빌리지 운영진들과의 호흡도 좋다. 특히, 매주 본사의 ‘클리지’ 총괄디렉터와 영업부장이 찾아 현장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원하는 상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본사와의 잦은 소통으로 필요한 부분이 빠르게 충족되고, SNS단체 대화방을 통해 ‘클리지’ 매장끼리 공유할 좋은 정보를 수시로 접하니 도움이 되고 늘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초등학교부터 단짝으로 지낸 친구 김자영씨가 ‘클리지’ 오픈멤버로 합류한 것도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큰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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