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1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올 춘하시즌을 끝으로 수입을 중단한 벨기에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에센셜(ESSENTIEL)’의 오프라인 매장 정리를 완료했다.
올 추동개편을 기점으로 매장 철수에 나서 지난달 현대 판교점을 끝으로 모두 문을 닫았다.
현재 자사 온라인몰 바바더닷컴을 통해 올 춘하시즌 재고 소진(50~91% 할인)을 진행 중이다.
‘에센셜’은 벨기에만의 유니크한 컬러와 프린트를 믹스매치해 트렌디한 하이퀄러티 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펀 인 패션’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 컬러와 소재의 믹스가 특징이다.
바바패션이 지난 2014년 봄 도입해 2016년 볼륨화를 꾀하기도 했으나, 효율이 저하되면서 중단을 결정했다. 추가 수입은 없으며, 지난 3월 런칭한 첫 코스메틱 브랜드 ‘더뷰티풀팩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더뷰티풀팩터’는 온라인 오픈마켓, 면세점, H&B 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바패션은 ‘에센셜’ 중단으로 수입 브랜드는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파비아나필리피’와 ‘블루마린’ 2개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