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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부회장 ‘섬유의 날’ 은탑산업훈장

발행 2019년 11월 20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

 


41년간 섬유패션 경영인으로 활약

섬유단체 임원 활동 산업 발전 기여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이 지난 11월 11일 열린 ‘제33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41년간 섬유패션산업의 경영자로 재직하며 산업의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은 물론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이사장, 섬유산업연합회 및 한국패션산업협회 이사 등 섬유 관련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열 부회장은 형 김귀열 회장과 함께 1979년 국내 골프웨어 1호 ‘슈페리어’를 탄생시켰고 임페리얼, 프랑코페라로, KJ CHOI 등을 잇달아 런칭하며 사세를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품질에 대한 그의 집념은 슈페리어를 ‘골프 명가(名家)’로 만들어냈다. 김 부회장은 해외 유명 브랜드 못지않은 ‘명품’을 생산한다는 자긍심으로 1995년 이탈리아 쎌라 편직기 도입으로 생산성을 20% 향상시켰으며, 1999년에는 흡한 속건 기능이 뛰어난 ‘아이스쿨’ 소재를 개발해 국내 골프 의류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현장 중시, 열린 경영을 내세우며 임직원들에게 경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협력 업체들과 정기적인 조찬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상생의 협력관계도 이어오고 있다.

 

1990년부터는 ‘공존공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원 및 복지시설 등과 자매결연 후 매년 후원금 지급 및 위문, 봉사활동 전개로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국내 골프 산업 활성화와 선수 양성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995년 무명이었던 최경주 선수를 후원하며 최고의 골퍼가 되는데 일조했다. 최경주 선수는 PGA 투어 진출, 통산 8승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세웠다. ‘팀 슈페리어’ 소속인 이태규 프로는 2009년 3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생애 첫 KPGA 우승을 일궈냈다.

 

이밖에도 2015년 KPGA 매경오픈 우승,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등을 차지한 문경준 프로와 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양희영 선수까지 이들 뒤에는 김성열 부회장의 전폭적인 믿음과 지원이 있었다.

 

원로 패션 경영인으로서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의류산업협회 및 한국패션산업협회 이사,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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