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1세대 명품 수입 업체 신화코리아 ‘고전’

발행 2019년 11월 2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멀버리’ 등 굵직한 브랜드 직진출 전환 
뉴 럭셔리 도입 늘렸지만 시장 진입 실패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국내 1세대 명품 수입 업체인 신화코리아(대표 이인식)가 브랜드 이탈과 실적 저하로 고전 중이다. 신화코리아는 1988년 설립, 로베르토 까발리, 존 갈리아노 등을 국내 소개했다. 

 

사진출처는 Mulberry 공식홈
사진출처는 Mulberry 공식홈페이지

 

하지만  2017년 매출 507억원에서 지난해 338억으로 내려앉았다. 이런 가운데 대표 브랜드인 명품 ‘멀버리’가 지난 7월 직진출로 돌아서며 계약을 종결했다. 실적 저하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 회사는 수년전 ‘오일릴리’ 전개권을 지엠아이로 넘기기도 했다.


뉴 럭셔리를 수혈하기 위해 3~4년 전 도입한 제롬드레이퓌스, 보기밀라노, 피델리, 로코라니 등이 모두 시장 진입에 실패했다. 청담 매장은 모두 철수했고 ‘제롬드레이퓌스’의 현대 송도 아울렛 매장도 접었다.


후속으로 도입한 수입 ‘밀라숀’도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고전 중이다. ‘밀라숀’은 매장을 8개점까지 확대했다 4개점으로 줄였다. 현재 롯데 강남, 센텀시티점, 대전, 대구점만 운영 중이다.


‘마닐라 그레이스’는 실적 저조로 매장을 대다수 접었다. 갤러리아 본점, 롯데잠실, 롯데부산, 대백프라자 4개점을 운영하다 올해 모두 닫았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700억원에 대치동 본사 건물의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신화코리아는 에스에이치케이코리아, 홀딩스, 글로벌 등 계열 법인을 운영 중이며 런드레스, 본다이워시 등을 운영 중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