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계 줄이고 기능성과 소재로 승부
‘퀵패스 스마트 레더 지갑’ 13차 리오더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요가복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춘하 시즌 런칭한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Marcio Diego)’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마르시오디에고’는 이탈리안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남성 패션, 잡화 브랜드다. 첫 시즌 가죽 패션잡화를 시작으로 코스메틱, 의류, 언더웨어까지 확장해 라이프스타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유통 단계를 줄이는 대신 다양한 기능과 고급 소재로 승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퀵패스 스마트’ 레더 지갑은 초도물량이 10일 만에 완판 됐고 현재 1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IT 기능이 강점인 이 제품은 중복 태그 방지 기능(RFID BLOCKING)을 장착해, 대중교통 이용시 카드를 한 장만 꺼내어 태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자주 쓰는 카드를 퀵풀탭 슬롯에 넣으면 필요한 카드를 쉽고 빠르게 꺼낼 수 있다. 명품 브랜드가 주로 사용하는 프리미엄 사피아노, 나파 가죽으로 제작했고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벨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남성 반지갑도 출시했다. 지폐 사용이 적거나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젊은 남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6개의 카드 슬롯과 2개의 지폐 수납 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