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2019 베스트 브랜드 - 아웃도어 / 스포츠
‘휠라’ 3년 연속 1위, ‘디스커버리’ 정상 재탈환

발행 2019년 12월 24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부문 1위는 23.5%의 지지를 받은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휠라’가, 아웃도어 부문 1위는 29.4%의 지지를 받은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각각 차지했다. ‘휠라’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스포츠 시장에서의 우위를 과시했고, ‘디스커버리’는 2017년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스포츠 부문 2위는 다이나핏(14%), 3위는 뉴발란스(11.8%)가, 아웃도어 부문 2위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27.2%), 3위는 노스페이스(13.1%)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스포츠 시장에서는 ‘휠라’의 활약이 계속됐다. 지난해 전년 대비 2배에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하며 단박에 리딩 브랜드로 도약했던 ‘휠라’는 올해 역시 30%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신발이 빅 히트를 쳤다면 올해는 의류 부문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2위는 ‘다이나핏’이 차지했다. 다이나핏은 런칭 만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스포츠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 올해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위는 ‘뉴발란스’로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 꾸준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아웃도어 부문은 ‘디스커버리’가 2017년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베스트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올해 아웃도어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 속에 ‘디스커버리’는 ‘신발’과 ‘플리스’ 영역에서 높은 활약을 펼쳤다.


2위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차지했다. 각 유통사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점유율에서는 ‘디스커버리’에게 밀렸지만 신장률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노스페이스’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다는 평가다. 실적은 작년보다 낮았지만 점유율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 휠라

헤리티지 복원 글로벌 시장까지 진격

 

‘휠라’의 흥행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해 전년 대비 2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30%라는 고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신발’로 빅 히트를 쳤다면 올해는 ‘의류’ 판매까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내놓으며 스포츠 웨어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건담, 유튜브 게이밍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매번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마케팅 부문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주목됐던 한 해로 꼽힌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헤리티지 복원 전략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부활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또 작년이 이어 지난 9월 밀라노 패션위크에 올라서며 전 세계 패션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여기에 10월에는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을 글로벌 모델로 선정하며 또 한 번의 빅 이슈를 만들었고 내년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웃도어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카테고리 집중 투자 또다시 도약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다시 베스트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경기와 날씨, 트렌드의 변화 등에 따라 아웃도어 시장이 침체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디스커버리’는 연초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리드했다. 올해 매출 실적은 작년 대비 10% 중반대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발과 플리스라는 2가지 카테고리를 집중 공략했던 것이 주효했다.

 

 

작년 초부터 준비했던 신발 사업이 올해 빛을 발휘했다.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버킷 시리즈’는 연말까지 20만족 가까이 팔렸다. 매출로만 200억 원이 넘는다. ‘버킷시리즈’를 비롯한 신발 부문에서의 전체 매출은 300억 원을 훌쩍 넘겼다. 작년보다 3배 이상의 성장을 나타냈다.
아웃도어 시장의 핵심 키워드였던 ‘플리스(후리스)’도 장악했다. 시장에서의 다운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상황에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플리스를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12월 말까지 20만장이 넘게 팔았다. 각 카테고리에 대한 투자와 집중으로 높은 성장세를 만들었고 아웃도어 시장에서의 리딩 브랜드로 우뚝 섰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