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0년 01월 10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마(대표 김윤호, 민준기)는 지난해 고객사 수가 500여개 증가, 총 1,400여개의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리마는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질적 개선을 위해 2014년 리뷰 활성화를 위한 ‘크리마 리뷰’ 솔루션을 개발했고, 작년 초에는 사이즈 추천 솔루션 ‘크리마 핏’까지 선보였다.
스타일난다, 난닝구 등 내로라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휠라코리아, 이랜드, 코오롱FnC, 위즈위드, 배럴, 잇츠스킨, 닥터자르트 등 굵직한 패션·뷰티 기업들도 크리마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크리마는 올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활용 기능 강화 ▲동영상 리뉴 프리미엄 기능 런칭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대응 추진 등 3가지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우선 리뷰 분석과 관리 기능 개선을 위해 자연어 처리 기술이 적용된다. 또 보다 섬세한 사이즈 추천을 위해 1,400여개 고객사를 통해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 ‘머신러닝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상품의 실제 크기, 사용 방법 등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리뷰’ 프리미엄 기능을 런칭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텍스트 리뷰, 포토 리뷰와 더불어 보다 다양한 형태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로 고객사들이 해외 진출 시에도 크리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e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대응을 추진한다. 국내에서와 같은 기능을 해외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