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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 프랑스 파리 진출

발행 2020년 01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던스트는 지난 15일 개막한 2020 F/W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파리의 마레지구에 위치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쇼룸, ‘Romeo Showroom’으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았다. 

 

던스트가 입점한 ‘로미오 쇼룸(Romeo Showroom)’은 마레지구에서 20여년간 매장을 운영한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MD(상품구성) 능력을 지닌 유럽 최고의 쇼룸 중 하나다. 상품 전시 공간만 100평이 넘는 초대형 쇼룸으로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이다.

 

 

작년 2월, LF의 사내 벤처 지원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고감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는 ‘형체가 없는’이라는 브랜드명이 의미하듯 패션, 건축, 사진,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기획, 생산, 영업, 마케팅 등에 걸친 모든 의사결정을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벤처 조직만의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감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의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던스트는 무신사, 29CM, W컨셉 등 패션 편집숍 및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하며, ‘클래시 턴업진(CLASSY TURN-UP JEANS)’ 청바지, ‘뉴트로 유스(NEWTRO YOUTH)’ 그래픽 티셔츠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탄생시켰고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 전세계 주요 패션시장에 잇따라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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