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2월 1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교외형 대형 매장 증설
자사몰, 종합몰도 강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전개하는 남성복 ‘에스티코’가 전방위 유통을 확대한다.
오프라인은 교외형 대형 매장 위주로 확대한다. 작년 하반기에는 아산점을, 올 1월 강릉점을, 지난 14일에는 원주점을 오픈 했다.
작년 오픈한 아산점의 경우 연매출 8~9억 원을 기록하는 상위권 매장으로 고무적인 성과를 내도심형 매장 보다 외형 확대에 효율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번에 오픈한 원주점은 100평 규모로 근접 타 브랜드들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대형 매장으로 각기 다른 복종의 업체들이 모여 접근성이 높아져 집객 효과도 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심 가두 상권 보다 임대료가 30~40% 가량 저렴해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온라인 부문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자사몰 평균 유입률은 5만 명 가량 늘어나 상승 중으로 3년 이상 된 이월 상품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구성, 회원가입 시에만 구매가 가능해 유입률을 높이고 있다.
자사몰 이외 비중이 높은 연 8억 매출을 보이고 있는 롯데몰도 올 3월 오픈마켓 형태로 전환될 것을 대비해 물량과 상품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