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이베이코리아, 1분기 온라인 쇼핑키워드 ‘홀로(HOLO)’ 선정
G마켓-옥션 빅데이터 분석 ‘건강·대용량·집콕·온라인쇼핑’

발행 2020년 03월 3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올해 1분기 쇼핑 키워드로홀로(H.O.L.O)’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이 된사회적 거리두기가 쇼핑 트렌드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반영한 것이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의 1분기(1.1~3.29)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강면역용품(Health Care), ▲대용량 제품(Oversize), ▲집콕 제품(Life at home),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 등 홀로(H.O.L.O) 트렌드의 4가지 구체적 특성도 함께 제시했다.

 

위생용품을 비롯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건강 관련 용품(Health Care) 판매가 급증했다. 해당 기간 건강/의료용품 전체 판매량은 148%가 급증한 가운데, 마스크 등이 포함된 호흡/수면건강용품은 3(222%), 체온계 등이 포함된 건강측정용품은 2(113%) 각각 판매 신장했고, 실버용품 판매량도 64% 증가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제, 홍삼 등이 인기를 끌며 건강식품 판매량은 18% 증가했으며 해당 기간 장어(65%), 삼계탕(55%), 전복(33%) 등 보양식 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체 22% 증가했다.

 

외출이 어려워지자 대용량 제품(Oversize) 수요도 증가했다. 즉석밥(84%), 통조림(21%), 과자(22%) 등이 포함된 대용량 가공식품의 판매량은 29% 증가했다. 김치(12%), 건어물(232%), 잡곡/혼합곡(11%) 등의 대용량 신선식품(13%) 역시 판매 신장했다. 대용량 생필품이 전체 47% 증가한 가운데 대용량 세제/세정제(48%), 화장지/물티슈(61%), 구강케어(16%) 등이 모두 신장세를 보였다. 기저귀(142%), 분유(275%), 이유식/유아간식(287%)를 중심으로 한 대용량 육아용품은 전체 20% 판매량이 증가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Life at home)이 길어지며 소비패턴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 재택근무와 홈스터디 증가로 관련 디지털가전 수요가 증가했다. 노트북과 모니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2% 증가했고, PC카메라(53%), 마우스(64%), 베드트레이(11%)도 오름세를 보였다.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블록(38%)과 역할놀이세트(10%), 캐릭터/패션인형(9%) 등 장난감도 증가했다. 홈트족이 크게 늘어, 덤벨 등과 같은 웨이트기구의 판매량이 8%, 스텝박스와 트램펄린을 중심으로 한 다이어트용품은 19%, 스텝퍼와 사이클 등이 포함되어 있는 헬스기구는 13% 더 늘어났다.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해당 기간 의류, 식품,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전체 31% 증가했다. 생필품은 28%, 바디/헤어 제품은 35% 판매 증가했고, 집밥 차리기가 늘면서 전체 식품 판매량은 23%, 커피/음료도 16% 늘었다.

 

언택트 소비의 확대로 e쿠폰 판매량도 63% 더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용품 10%, 수입 명품과 브랜드 의류도 각각 37% 23%씩 판매량이 늘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