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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 세원아토스

발행 2020년 05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패션 ERP 1위 업체를 넘어
온라인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패션 업계는 급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도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25년 간 패션 유통 ERP 사업을 전개해 온 세원아토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패션 기업들의 적응력을 지원해 왔다.


간판 비즈니스 모델인 패션 유통 ERP를 중심으로 물류 관리(WMS), 그룹웨어, 메신저, 패션 부자재 사업까지 시도하며 어패럴 토탈 아웃소싱 서비스(Apparel Total Outsourcing Service)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년 전 온라인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온라인 쇼핑몰 비즈니스를 실제 운영함으로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구축 토탈서비스 및 멀티호밍 서비스. 왼쪽부터 ‘디그램’, ‘패션몰’, ‘모어댄베러’
온라인 쇼핑몰 구축 토탈서비스 및 멀티호밍 서비스. 왼쪽부터 ‘디그램’, ‘패션몰’, ‘모어댄베러’

 


소호 디자이너와 인스타그래머가 함께 하는 온라인 커머스 ‘디그램(D-Gram)’과 동대문 브랜드 전문 쇼핑몰 ‘모어 댄 베러(More then better)’를 오픈,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패션 유통 전문 사이트 ‘패션몰(fashionmall)’도 오픈했다. 그동안의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다각화를 실현한 쇼핑몰이다.


세원아토스의 주요 고객사는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높은 기업이 많다. 이에 이들이 온라인 유통 환경에서 적응하고 더 나아가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측면 지원에 나선 것. 여기에 동대문 브랜드, 온라인 소호 브랜드까지 입점 시켜 트래픽을 확보했다.

 

디그래머의 활동
디그래머의 활동

 


‘패션몰’ 오픈과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에 투자가 힘든 중소 브랜드를 위해 상품 촬영, 편집, 쇼핑몰 제작, 온라인 판매 대행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회사 이현주 대표는 “패션 리테일 업계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패션 ERP를 비롯 셀릭, 디그램, 패션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코로나 사태 19 이후 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를 맞게 돼 우리 업계도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세원은 패션 기업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세이프 랜딩 할 수 있도록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패션 ERP 넘어 이커머스 분야 확장
멀티호밍 관리 ‘세원 셀릭’ 300개사 도입

 

ERP 전문 기업인 세원아토스는 온라인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세원 셀릭’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되자 통합 관리 솔루션 진입의 적기로 판단한 것이다. 각각의 쇼핑몰 기업들이 패션 종합몰, 백화점몰 등 여러 유통 채널에 동시에 상품을 등록해서 판매하는 멀티 호밍(Multihoming) 방식을 절대적으로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커머스 판매자의 76%가 2개 이상의 플랫폼에 입점해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니즈를 반영한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세원 셀릭’은 다수의 온라인 유통 채널에 한 번에 상품등록 및 주문수집, 클레임(반품, 취소, 교환, 고객의 소리 등)수집, 배송정보(송장번호) 송신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현재 ‘세원 셀릭’을 이용하는 업체는 세원아토스가 지난 해 런칭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인플루언서 상생 플랫폼 디그램(D-gram)에 입점된 소호 브랜드 90여개 사와 세원 ERP 이용 기업, 패션과 뷰티 업체 등 총 300여 개사다. 


‘세원ERP’와 연동이 가능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세원은 국내 최다 패션 ERP 파트너사를 보유 중이다.


ERP부터 물류까지 통합 디지털화 지원
안다르·뉴에라·잠뱅이 등과 손잡아


세원아토스는 또 패션 업계 니즈를 반영해 온라인 비즈니스 외에 물류 자동화,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패션 기업들과 공조해 성공적인 실행 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


우선 패션 유통 환경에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토탈 서비스 솔루션을 완성 중이다. 이로써 파편화 된 서비스를 모두 연결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매장부터 온라인, 물류, 배송 분야까지 핸들링이 가능해졌다.

 

세원 RFID 물류솔루션이 적용된 ‘잠뱅이’ 물류창고
세원 RFID 물류솔루션이 적용된 ‘잠뱅이’ 물류창고

 


업계 부상 중인 물류 자동화 부분에서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세원의 솔루션에 RFID 시스템과 물류관리(WMS)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 업계 현장에서 실효성까지 검증 완료했다. ‘잠뱅이’, ‘GMI’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유명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손잡고, 처음으로 ERP부터 온라인 쇼핑몰 관리, 물류까지 모두 일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오픈한다.


안다르는 셀릭, 세원ERP, 세원WMS 등의 세원의 주요 솔루션을 모두 구축해 내달부터 실행한다.

 

둘째, 글로벌 네트워킹 서비스도 강화된다. 그동안 직진출 기업은 해외 본사가 사용하는 솔루션이 국내 매장 환경에 맞지 않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반해 세원ERP는 국내 패션 기업에 맞춰 개발된 솔루션으로 연동이 쉽지 않았다.

 

세원아토스는 국내외 리테일 환경이 달라 고전하는 기업들을 위해 SAP와 같은 해외 솔루션과 연계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 지사는 세원 ERP로 매장 관리와 데이터를 해외 본사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유명 헤드웨어 ‘뉴에라’의 뉴에라캡코리아는 미국 본사의 SAP와 한국 지사의 세원ERP를 연동, 전국 매장 시스템을 전환시켰다. 내달 1일부터 뉴에라 리테일까지 전환된다. 최근 직진출 기업의 문의가 크게 증가 했다.


세 번째는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프라인 리테일의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급부상했다. 이에 이 회사는 모바일 앱을 통한 온오프라인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어느 매장에 보유 중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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