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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 제로 웨이스트 추구하는 ‘리나노 라인’ 확장

발행 2020년 05월 2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이번 시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나노(Re;nano) 라인을 확장한다.

 

‘리나노 라인은 래코드 컬렉션을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천이나 단추, 지퍼 등의 부자재를 티셔츠나 셔츠와 같은 베이직 아이템에 디테일로 적용하여 위트를 살린 캐주얼 라인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에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좀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래코드는 이번 시즌에 두 가지 콘셉트로 리나노 라인을 확장한다.

 

첫번째로 에코백 티셔츠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한다. 에코백 티셔츠는 다 사용한 에코백과 코오롱FnC의 재고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백의 일부를 티셔츠에 디테일로 적용하고, 또다른 재고 원단을 에코백에 패치워크 하여 하나의 세트 상품을 마련한 것. 에코백은 최근 수많은 판촉 활동을 위해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버려지는 에코백에 새로운 쓰임새를 주기 위해 에코백 티셔츠를 출시하게 되었다. 에코백 티셔츠는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으로 코오롱몰에서 구입할 수 있고, 랜덤 발송된다.

 

왼쪽부터 래코드에코백 티셔츠, 래코드 리나노 시리즈 협업 상품
왼쪽부터 래코드에코백 티셔츠, 래코드 리나노 시리즈 협업 상품

 

두번째로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인 '시리즈'와 '커스텀멜로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두 개 브랜드의 재고와 래코드의 리나노 업사이클링 제작 노하우를 더했다. 브랜드의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시리즈와 커스텀멜로우 각각 다른 기법을 사용했다.

 

시리즈 티셔츠에는 시리즈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오버 페인팅과 패치워크, 라인 테이프를 적용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브랜드가 가지는 유쾌한 디테일을 주기 위해 군용 낙하산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군용 낙하산은 주로 카키,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스텀멜로우의 상품에도 잘 어우러진다. 오픈 셔츠 밑단에 스트링을 더해 스포티한 느낌을 주어 여름에도 잘 어울리는 상품으로 변신했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총 7개 스타일로 출시되었으며, 코오롱몰을 비롯하여, 오프라인 래코드 매장(이태원 시리즈 코너, 아트선재)과 커스텀멜로우 플래그십 스토어 프린츠(홍대점, 광복점), 을지다락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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