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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쇼핑몰 모음 플랫폼 ‘지그재그’ 성장 가속

발행 2020년 06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개인화 서비스 강화

판매 대금 데일리 정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플랫폼 ‘지그재그’의 성장세가 꺾일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동대문 기반 3700개의 국내 여성 패션몰이 모여 있는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해 국내 패션 앱으로는 처음 2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거래액 6000억 원을 돌파하며 공시 기준 매출 293억3228만원, 영업이익 89억8499만원, 영업이익률 30.6%를 기록했다.

 

앱 사용자와 셀러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편리성 증대와 개인화에 집중한 결과다.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작년 10월 각각의 쇼핑몰에서 결제해야했던 것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장바구니 서비스 ‘Z결제’, 올 4월 여러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 리뷰를 앱 내에서 작성하고 통합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 ‘Z리뷰’ 등을 런칭해 편의성을 높였다. 5월에는 판매자의 대금을 하루 단위로 정산하는 ‘데일리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Z결제는 서비스 이후 월 매출 1억 원 이상 쇼핑몰이 150곳 이상, 월 매출이 최대 22배 상승하는 쇼핑몰이 나올 만큼 매출 상승 효과를 보였고, Z리뷰는 오픈 두 달 만에 100만 건의 구매후기가 등록될 만큼 높은 참여가 이뤄졌다. 리뷰 없는 상품 대비 구매 전환율을 2.4배 높아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Z결제라는 커머스 형태를 붙이면서 이를 더욱 알리고 코로나로 주춤한 입점사들에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스타를 기용한 대대적인 노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달 런칭 5주년(2015년 6월 런칭)을 맞은 ‘지그재그’는 보폭을 더욱 넓힌다. 올해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발탁, 유튜브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TV 광고 온에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B2C에서 C2C까지 진출을 준비 중이다.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쇼핑몰만 지그재그 입점이 가능했으나, 블로그마켓, 인플루언서 마켓 등 SNS로 판매하는 개인 판매자까지 입점 기준을 확대할 계획이다. 1인 판매자 입점을 위해서는 물류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한다고 판단, 물류 서비스 마련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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