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7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벤엔데릭 지분 80% 매입
해외 비즈니스 활성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대명화학(회장 권오일)이 스트리트 캐주얼 ‘그래피커스(Grafikus)’를 전개 중인 벤엔데릭(대표 허웅수)의 지분 80%를 지난달 매입했다.
벤엔데릭은 2013년 허웅수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2014년 3월 ‘그래피커스’를, 2016년에는 ‘펨브룩’을 각각 런칭해 전개 중이다.
‘그래피커스’는 다양한 그래픽을 활용해 티셔츠, 후디, 점퍼 등 캐주얼 아이템을 다이나믹한 디자인을, ‘펨브룩’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룩의 캐주얼웨어다.
‘그래피커스’는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편집매장을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펨브룩’은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등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명화학은 벤엔데릭의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투자 브랜드들의 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대명화학은 피스워커를 시작으로 비바스튜디오, LMC, 오아이오아이, 유니폼브릿지, 키르시 등 다양한 브랜드들에 투자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