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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H코리아, 디지털 기반 원격 업무 전면 도입

발행 2020년 07월 15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재택근무에서 격일제 근무 체제로

해외 바잉도 디지털 시스템 활용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PVH코리아(대표 고유현)가 격일제 근무를 도입하면서 업무 방식의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캘빈클라인’을 전개하는 이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 최근에는 주 2~3일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고 있다. 급여는 동일하며 출근 일정은 팀 내에서 자유롭게 정하고 있다. 모든 회의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구글, 트위터 등이 재택근무를 선언했고 국내에서는 롯데가 거점 오피스 운영, 롯데면세점은 비대면 면접 방식을 선보이면서 업무 프로세스의 원격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비대면 업무로 전환할 때 디지털 업무 환경의 구축이 선결과제다. 업무 효율을 유지하는 관리 방식도 마련되어야 한다.

 

PVH코리아의 상황은 조금 달랐다. 이미 사내·외 디지털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어 즉각적인 원격 업무 전환이 가능했다.

 

우선 언제 어디서든, 국내외 할 것 없이 IT 기업인 ‘시스코(CISCO)’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전체 직원이 채팅 회의는 물론 화상 회의까지 가능하다.

 

해외 바잉 역시 화상 회의로 진행한다. 직접 확인해야하는 원단의 질감은 제품 샘플을 미리 받고 확인한다. 비단 코로나로 인한 변화 뿐 아니라 기존 해왔던 방식이기 때문에 제품 바잉에도 차질이 없었던 것.

 

업무 효율 역시 더 올라갔다. 재택 및 격일제 근무 시행 이후로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만족도와 일의 효율 역시 상승하는 시너지를 얻고 있다.

 

자연스럽게 비용도 절감되고 있다. 임금은 동일하나 재택근무가 늘면서 사무실 유지 비용 등이 감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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