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8월 0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모기업 RTW, 2개 자회사 포함
378개점 폐점, 이커머스도 매각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여성 의류와 액세서리 전문의 뉴욕앤컴퍼니(NewYork & Company)가 모기업 RTW 리테일윈즈(RTW Retailwinds) 명의로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역시 팬데믹으로 경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RTW는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채무 재조정과 더불어 비즈니스 전체 혹은 일부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32개주 378개 매장 대부분의 문을 닫고 이커머스 운영과 관련된 지재권도 매각할 계획이다. RTW의 자회사인 패션 투 피규어(Fashion to Figure)와 해피네이처(Happy X Nature)도 파산 보호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뉴욕앤컴퍼니는 1918년 뉴욕에서 레너 숍스라는 상호로 출발해 레너 뉴욕을 거쳐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