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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대리점 차별화 전략 편다

발행 2020년 08월 04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전용 상품 출시, 가격 정책도 다르게

4~6월 대리점 매출 10% 신장세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가 진캐주얼 ‘게스 진’의 대리점 차별화 전략을 편다. 집객력이 약화됨에 따라 본사 차원의 대리점 수익 개선에 나서겠다는 판단이다.

 

우선 대리점 전용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판매 상품을 다른 채널과 차별화하겠다는 것.

 

온라인에서 제품에 할인 쿠폰이 붙게 될 경우, 고객들이 인터넷에서 구매하게 돼 대리점 판매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전체 상품에서 대리점 전용 상품 비중은 20% 정도로, 하반기 4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기준 전용 상품의 판매율은 평균 50%를 기록하고 있다.

 

상품 출고 우선순위도 다르게 두고 있다.

 

대리점에는 베이직 상품을 다른 유통보다 먼저 공급, 물량도 늘렸다.

 

베이직 제품이 전체 판매 비중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잘 팔리기 때문이다. 로드숍의 경우 고객 연령대가 높다 보니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것. 반면 백화점 고객 연령대는 비교적 낮아 스타일리시한 상품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효과는 고무적이다.

 

대리점 기준 지난 4~6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지난 5월에는 순천 연향점 1억 원, 안산점이 1억 5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오프라인 유통 128곳에서 전개하고 있는 게스 진은 48곳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 비중에서 대리점이 25%를 차지한다. 대리점에서 상반기 11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23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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