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품은 패션플랫폼, 여성복 중견사 도약

발행 2020년 09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5년 간 외형, 이익 지속 성장
‘데코’ 인수하며 1천억대 점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플랫폼(대표 박원희)이 중견급 여성복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보유 브랜드 육성은 물론 M&A를 병행하며 외형을 키우고 있다.


‘레노마레이디’, ‘보니스팍스’, ‘헤라드레스코드’를 전개 중인 이 회사는 지난 8월 31일 ‘데코’를 전개 중인 데코앤이를 인수(지분 95% 취득), 여성복 4개 브랜드를 가동하게 됐다.


‘데코’는 작년 말 기준 74(백화점 44, 아울렛 30)개 매장으로 마감했으며, 현재 70개 유통망을 가동 중이다.


다음달 말 법원이 데코앤이 채권자들의 70% 이상 찬성을 거친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면 인수가 완전히 마무리된다.


패션플랫폼은 2009년 FCL로부터 ‘레노마레이디’ 사업부를 인수, 10년간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레노마레이디’, ‘보니스팍스’는 지난 2017년 현 유통영업본부 이경희 대표를 영입한 이후 유통망 확장 및 다각화에 가속이 붙었다.


빅3 백화점, 아울렛 입점을 활발히 늘려오면서 아울렛 중심으로 시작했던 ‘레노마레이디’를 백화점 내 안착시켜 9월 말 기준 128개 유통망을 구축했다. 백화점 메인으로 확장 중인 ‘보니스팍스’도 롯데 본점, 잠실, 영등포, 부산 등 주요점을 확보하며 올해만 신규 15개 점을 추가, 88개 점을 운영 중이다.


‘레노마레이디’는 적정 유통망을 유지하며 상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확장성이 있는 ‘보니스팍스’는 백화점 입점을 계속하며, 그에 맞는 상품력과 프리미엄 감도를 강화해간다.


‘헤라드레스코드’ 채널 다각화 차원에서 홈쇼핑, B2B에 포커스를 맞춰 성장성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패션플랫폼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전년 대비 6.83% 오른 793억7910만 원의 매출과 21.11% 증가한 60억612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는 매출 279억3240만 원, 영업이익 11억4470만 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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