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美 리테일 ‘올해보다 내년에 파산 더 늘어난다’
메이시스·엘 브랜즈 등 포함

발행 2020년 10월 1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패션, 의류 등 리테일러 파산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전문가들의 진단을 토대로 전망했다. 파산 가능성이 큰 하이 리스크 명단에는 메이시스 백화점 체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엘 브랜즈 등이 포함됐다. 


포브스는 지난 2008/9년 금융 위기 이듬해인 2010년 미국 주요 리테일 기업 파산이 48건이었던데 비해 올해는 9월 현재 32건으로 금융 위기 때도 이듬해에 파산 신청이 몰렸던 점을 상기시켰다. 또 패션 의류 리테일러들이 올 겨울 성수기 대목 경기를 치룬다 해도 팬데믹으로 인한 오더 중단으로 계절에 맞는 재고가 달리고, 있는 재고도 팬데믹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편한 옷을 찾는 쇼핑 성향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내년 초부터 상당수 패션 의류 리테일러들이 유동성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했다. 


포브스는 기업 스트레스 테스트 모델로 불리는 ‘라피드 레이팅(Rapid Ratings)’으로 평가한 파산 가능성 리테일러로 데스티네이션 XL, 엘 브랜즈, 크리스토퍼 앤 뱅크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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