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 15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
3분기도 코로나 타격… 15개점 모두 마이너스

발행 2020년 11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시스템, 베네통, 스튜디오톰보이 상위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5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조닝의 올 상반기(1~10월) 매출은 모두 역 신장을 기록했다. 2개점만 한 자릿수 역 신장으로 마감했고, 두 자릿수 밑졌다.


2분기까지 대부분 20~30% 역 신장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일부 점포는 낙폭이 다소 줄었다.


점포별로 보면 롯데 본점이 전년대비 26.6%, 잠실점이 15.6%, 영등포점이 23.1%, 청량리점이 18%, 노원점이 24.5%, 인천터미널점이 5.2%, 현대 무역점이 13.7%, 천호점이 2.3%, 신촌점이 22.5%, 목동점이 19.8%, 미아점이 25%, 신세계 본점이 33.3%, 강남점이 19.6%, 의정부점이 19% 줄어든 매출을 거뒀다.


낙폭이 적은 곳은 2분기와 마찬가지로 작년 영업을 시작한 롯데 인천터미널점과 대규모 증축 리뉴얼 공사를 완료한 이후 소폭 신장을 유지해왔던 천호점이다. 2분기 각 5.5%, 2.2% 역 신장했는데, 큰 차이 없이 마감했다. 


월별로 보면 1분기는 1월까지 예년보다 이른 구정연휴로 영업일수가 이틀 줄고 전년대비 따뜻한 겨울기온으로 판매가 저조했고 2월 코로나19의 국내 감염 확산으로 타격이 컸다. 확진자 동선에 들어간 백화점 점포들의 영업종료가 이어지고 매장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다. 3월도 개학연기, 재택근무, 외출자제 등이 이어지며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4월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다가 5월 초 황금연휴 이태원발 재 확산세로 다시 주춤했으며, 6월도 수도권 지역 확산이 잦아들지 않아 지방권 보다 어려웠다. 


7월 확산세가 주춤하며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으나 8월 중순 또다시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 감염확산세가 거세지며 9월까지 집객력이 크게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쳐 앞서 확산 때보다 더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 10월 들어서야 기온이 쌀쌀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등교, 출근 등이 원활해지며 구매수요가 올라와 전년대비 낙 폭이 줄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4개점 이상에서 3위권 내 든 브랜드는 6개다. 시스템이 8개점(1위 1, 2위 4, 3위 3), 베네통이 6개점(1위 4, 3위 2), 스튜디오톰보이가 5개점(1위 1, 2위 3, 3위 1)에서 상위 매출을 올렸다. 보브(1위 2, 2위 1, 3위 1), 랩(1위 2, 2위 1, 3위 1), 지컷(2위 2, 3위 2)은 각 4개점에서 3위권에 들었다.


가장 많은 점포에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베네통으로 4개점에서 선두에 올랐다. 시스템이 3개점, 보브와 랩이 2개점, 스튜디오톰보이와 주크, 럭키슈에뜨, 숲이 각 1개점에서 1위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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