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온라인 브랜드 육성 속도 낸다

발행 2020년 12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씨씨클럽'
'씨씨클럽'

 

 

기존 브랜드 전환, 전용 런칭 잇달아

자사몰 D2C 확대… 외부몰 입점 병행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내년에도 온라인 전용 브랜드 육성에 주력한다.  


팬데믹 장기화로 오프라인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지금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를 흡수하고, 젊은 층 트래픽이 높은 외부몰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디에프는 8월 런칭한 ‘아위’를 자체 온라인몰과 29CM, W컨셉, 우신사, 하고, 쿠팡(에비뉴관)까지 5개 채널을 통해 전개중이다. 전체 매출 중 자사몰 비중이 30%로 높다. 이 외 W컨셉이 30%, 29CM이 28%, 나머지 채널이 12%다. 

 

 

'아위'
'아위'

 


런칭 시작부터 D2C를 목표로 전략을 수립한 만큼 내년에도 자사몰 비중 30% 이상을 유지하며 이익 구조를 구축하고, 내후년 자사몰 비중을 50%까지 키운다. 


자사몰 유입을 늘리기 위한 SNS 마케팅과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도 확대한다. 반응에 따라 매출과 물량을 확대, 내년 45억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엔코는 기존 여성복 ‘코벳블랑’을 내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 지난 8월 라이프 온라인몰을 런칭, 오프라인 매장을 1개점으로 축소했다.  

 

 

‘코벳블랑’
‘코벳블랑’

 


라이프몰은 타사 브랜드를 포함 46개 브랜드를 구성하고, 소통 콘텐츠의 SNS 노출을 강화하며 신규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라이프몰과 자사몰 지엔코스타일 외에 외부몰 입점에도 나서 매출을 키운다.


대현은 지난 10월 자사 통합 온라인몰 대현인사이드를 오픈한데 이어 온라인 전용 브랜드 런칭을 이어간다. 온라인 매출 활성화와 타깃 고객층 확장을 위해서다.

 

'지본'(주크 사업부), '씨씨클럽'(씨씨콜렉트 사업부)을 우선 선보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블루페페’ 사업부 내 온라인 브랜드팀을 구성,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20~30대 여성을 공략한다. 그 외 사업부를 통한 하반기 추가 런칭도 적극 검토 중이다.  

 

 

'지본'
'지본'

 


신원은 ‘이사베이’에 이어 ‘비키’까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됨에 따라 두 브랜드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매출 비중을 키우는 중이다. 


신원몰이 종합몰 ‘쑈윈도’로 탈바꿈함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살리고 온라인 환경에 맞춰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략으로 적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시앤코는 지난 9월 2030 타깃 온라인 브랜드 ‘아이레드알렉시스’를 런칭, 무신사의 여성패션 전문몰 우신사를 통해 전개를 시작했다. 방송 협찬과 SNS 강화로 입점 채널을 확대한다.

 

 

‘아이레드알렉시스’
‘아이레드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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