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라이프 마스크, 국내외 판로 확장

발행 2021년 01월 26일

정현태기자 , jht@apparelnews.co.kr

루미안 '카페 마스크' 

 

 

초음파 융착 기술로 공정 자동화

佛 프로님 사와 OEM 계약 체결

이달 ‘루미안’ 카페 마스크도 출시

 

[어패럴뉴스 정현태 기자] 지오라이프(대표 최병목)가 마스크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 회사는 재귀반사 필름 제조 분야 1위인 지오라이트(대표 최상석)의 자회사로, 작년 6월 안전, 건강, 편리를 추구하는 기능성 제품 기업으로 설립됐다.

 

첫 사업으로 마스크 브랜드 ‘루미안’을 런칭, 현재 대표적인 패션 마스크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5G 마스크에 이어 아동용 마스크 등 5종을 출시, 이번주에는 ‘카페 마스크’를 출시했다.

5G 마스크는 이달 초 출시 후 2만 개 이상을 판매했고, 3만여 개의 OEM 주문이 진행중이다. 교회, 제약회사 등의 B2B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이 주 출시된 ‘카페 마스크’는 음료를 마실 때 편리하게 고안된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 회사는 마스크 제조 기술을 내세워 해외 OEM 수출 판로도 개척 중이다.

프랑스 생명공학(케미컬) 기업 프로님 사와 마스크 OEM 생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프로님 사는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기술인 ‘바이럴 스톱(VIRAL STOP)’의 특허를 취득, 이 기술을 원단에 탑재한 마스크를 지오라이프가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이 마스크는 60도에서 20회 세탁 후에도 항바러스 기능을 유지하고, 30분 내로 코로나 바이러스 99.9%를 박멸한다. 프로님 사가 유럽 및 미주 시장에서 판매하고, 국내 판매는 지오라이프가 맡는다. OEM 첫 생산량은 최소 100만 개 이상이 될 전망이다. 프로님 사는 해당 제품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마스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성과는 지오라이프의 차별화된 마스크 제조 기술 덕분이다. 지난 6개월 간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해 온 이 회사는 모기업인 지오라이트의 초음파 융착 기술을 접목, 마스크의 제조 과정을 자동화하고 품질은 향상시켰다. 그 결과 반영구 패션 마스크의 제조 단가를 크게 낮춰, 기존 2천원 대에서 1200원대까지 떨어졌다.

 

국내외 판로가 증가하면서 구로동 봉제연합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 대량 오더에 대비한 생산 기반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최병목 지오라이프 대표는 “프로님 사는 기존 터키, 중국 등지에서 생산을 해 오다, 자사의 제조 기술과 납품 단가에 매료돼 OEM 계약을 하게 됐다. K-방역의 위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신뢰 상승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지오라이프는 향후 LED 마스크, 바이크용 마스크, 안경 김서림 방지 마스크 등 기능성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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