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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꼬르소’, 사업 규모 키운다
LF

발행 2021년 03월 11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일꼬르소

 

 

대표이사 직속 이관, 투자 늘려

자사몰, 무신사 통해 집중 육성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온라인 남성 캐주얼 ‘일꼬르소’가 유통 전략을 재수립, 올해 사업 규모를 키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사몰과 온라인 플랫폼 5곳(무신사, 29CM, W컨셉, 현대몰, 쿠팡)을 제외한 외부몰 20개점에서 전면 철수했다.

 

현재 전체 매출 80%는 LF몰에서 나온다. 올해는 무신사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고, 브랜드 랭킹 상반기 50위 권, 하반기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또 무신사 내 노출 구좌 확보를 위해 시그니처 상품을 육성한다. 자사몰에서 호응이 좋았던 ‘스프리토 롤링게이트 러너’를 재해석, 선 출시한다. 이 상품은 편안한 착용감의 비브람솔이 장착된 스니커즈로, 가격은 17만원 대로 책정됐다.

 

상품 기획은 시즌 별 7회로 세분화한다. 2030대를 겨냥한 다양한 카테고리와 협업, 주목도를 높인다. 1~3차는 유튜버, 4~5차는 아티스트, 6~7차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진행한다.

 

오프라인은 반기 별 2회씩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상반기는 LF 편집숍 라움이스트와 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과 잠실점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대비 기동성 있는 움직임에는 내부 조직 전환이 주효했다. ‘일꼬르소’가 신사3사업부에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이관, 의사결정이 빨라지고 투자가 강화된 것. 이 부서는 실 고객층과 같은 연령대인 30대 초반의 구성원 8명으로 조직, 고객 파악에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 김경수 차장은 “올해는 무신사 내 온라인 브랜드 간 경쟁 구도에서 주도권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신장했고, 올해 매출 목표는 64%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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