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이 프리미엄 리셀링 슈즈 편집샵 ‘스태디엄 굿즈’를 오픈했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한정판 제품이나 인기 제품 등을 재판매한다.
‘스태디움 굿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리셀링 슈즈 매장 중 하나로, 2019년에 영국 명품 패션 플랫폼인 파페치에 3천억원대 매각되며 미국 현지에서 공격적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스태디움 굿즈’의 국내 단독 판권을 갖고 ‘프레드시갈’ 매장 내 샵인샵 형태로 전개한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인 ‘프레드시갈’ 역시 갤러리아에서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매장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판매한다. 특히 리셀 시장에서 가장 관심 받고 있는 ‘나이키 에어조던1’의 다양한 시리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그레이트풀 데드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 그린 베어’가 있다. 1960년대 히피 문화를 이끌던 미국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의 마스코트 ‘댄싱 베어’를 테마로 만든 상품으로 현재 시세는 약 200만원대이다.
이 외에도 테이핑 아티스트 박건우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판매하고 있다. 매장 컨셉에 맞게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하여 오브제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약 200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