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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브릿지’ 1분기 스타트 좋다

발행 2021년 04월 12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마인드브릿지

 

3월 실적, 2019년 대비 3% 신장
물량 투입 대비 판매율도 신장세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티비에이치글로벌(대표 우종완)의 비즈니스 캐주얼 ‘마인드브릿지’가 올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은 전년 대비 신장,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까지 회복됐다. 이어 3월에 접어들면서는 재작년 대비 3% 신장으로 상승세를 탔고, 올 춘하 판매 진도율도 기대 이상이다.


3월 마감 기준, 봄 상품 판매율은 60%를 상회했다. 지난해 동기간 41%의 판매율을 보인 점과 비교했을 때 판매 속도도 빠르고, 올해 춘하 물량을 전년 대비 증량했음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집중하고 있는 데님 상품도 반응이 좋다. 종전 대비 스타일 수를 40개를 늘려 44개의 데님을 출시했는데, 70% 초반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름 상품 판매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기대를 걸고 있다. 3월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는 전체 물량의 5%를 소진했는데, 올해는 10%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택가 기준으로 지난해 450억 원의 여름 물량을 투입해 80%의 소진율을 보였는데, 올해는 550억 원의 물량을 세팅했음에도 기존보다 좋은 판매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여름 상품은 선제적으로 재생산에 들어갔다. 봄 상품을 무리하게 리오더하기 보단, 재고 없이 판매 적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상품 전략은 매 시즌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품질 상품에 집중하는 것이다. 다년 간 이를 지속해오면서 브랜딩을 구축해 왔던 점이 적중률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것.


올해 춘하도 품질에 집중했다.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한 트렌치코트 및 셋업을 출시했고, 기존 일반 면사에서 수피마 원단을 사용한 티셔츠를 확대했다. 스타일 수를 대폭 늘린 데님의 경우도 고품질로 여겨지는 터키산 원단을 사용했다.


마인드브릿지의 올해 목표 매출은 전년 대비 30% 신장한 약 1,300억 원으로, 향후 2,000억 원 이상의 단일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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