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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케이투코리아, 두번째 골프웨어 ‘피레티’ 런칭

발행 2021년 04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와이드앵글 x 피레티 20 FW 콜라보레이션 제품

 

어패럴 및 용품 국내 상표권 인수

내년 봄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런칭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케이투코리아그룹(회장 정영훈)이 ‘와이드앵글’에 이은 두 번째 골프웨어 ‘피레티(Piretti)’를 런칭한다. ‘피레티’는 세계 3대 명품 수제 퍼터로 꼽힌다.

 

케이투는 올 초 ‘피레티’ 미국 본사 및 국내 상표권자와 퍼터를 제외한 어패럴과 용품 사업에 대한 국내 상표권 인수 계약을 체결, 내년 봄 런칭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사업은 관계사인 와이드앵글 법인이 맡았고, 장욱진 상무가 총괄한다. ‘와이드앵글’ 사업부와는 별도로 운영하고, 사업부는 현재 세팅 중이다. 어패럴을 중심으로 모자, 가방, 벨트, 장갑 등 용품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피레티’가 퍼터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패럴 사업 역시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한다.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골프 라이프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케이투코리아그룹은 2019년부터 ‘피레티’에 관심을 가져왔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어 시장에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 골프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드앵글 x 피레티 콜라보레이션 퍼터 제품

 

이에 ‘와이드앵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피레티’의 시장성을 테스트 중이다. 와이드앵글 측에 따르면 지난 F/W 시즌과 올 S/S 시즌 각각 40여개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기존 라인보다 반응이 좋다는 분석이다.

 

‘피레티’ 사업을 추가하면서 와이드앵글의 법인명도 교체한다. 법인명이 브랜드명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사업 확장성에 제한이 있다고 판단, 5월경 에프씨지코리아로 교체할 예정이다. FCG는 First Company in Golf의 약자로, 골프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케이투코리아그룹의 골프 사업은 2014년 ‘와이드앵글’ 런칭 이후 8년 만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런칭 3년 만에 1천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한편, ‘피레티’는 2008년 미국의 젊은 사업가 마이클존슨에 의해 탄생했다. 코튼우드 퍼터로 PGA 투어 헨릭 스텐손 선수가 피레티 퍼터를 사용하며 2012년과 2103년 두 해에 걸쳐 7번이나 우승했고,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면서 피레티 퍼터의 명성과 위상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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