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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쿤스트’ 유니섹스 전환 후 고성장
메디쿼터스

발행 2021년 06월 02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이스트쿤스트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캐주얼 ‘이스트쿤스트’가 대대적인 리빌딩 후 고공행진 중이다.

 

사업 총괄 윤환희 팀장은 “올 1분기 매출이 올해 목표액 대비 40% 수준에 도달했고, 재작년 동기 대비 300% 신장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리빌딩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스트쿤스트’는 남성 캐주얼로 출발, 지난해 유니섹스 브랜드로 전환, 시그니처 상품 개발과 고객성비 역전환을 이뤄내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10년 차 온라인 브랜드가 리브랜딩 후 안정궤도에 진입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 올해는 전년 대비 200% 신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춘하 출시한 ‘스마일리’ 로고 티셔츠가 적중, 이 회사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됐다. 현재까지 티셔츠만 누계 1만 5천 장이 판매됐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가량이다. 윤 팀장은 “올해부터 ‘스마일리’ 상품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상품을 다각화, 스타일 수도 2배 늘렸다. MZ세대를 집중 공략, 브랜드 노출을 다각화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추동 국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나이스 고스트 클럽’ 컬렉션이 반응이 좋았다. 일부 상품은 시즌에만 1만 장 가까이 판매되며,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나이스 고스트 클럽’은 별도 브랜드로 분리됐다.

 

현재 고객성비는 여성과 남성 각각 60%와 40%. 종전 대비 여성 수요를 흡수, 볼륨이 커졌다. 윤 팀장은 “남성 캐주얼로 시작한 만큼, 초기 컨셉은 잃지 않는 것이 목표다. 올 추동은 남성성을 강조한 스트리트 무드를 주입, 고객 성비를 동등하게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해외 홀세일 매출도 성장세다. 현재 아시아 각국(일본, 중국, 대만)에 5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데, 기존 업체별 수주 금액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7억 원 매출을 올렸고, 하반기까지 15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내수 유통의 경우 온라인은 자사몰과 무신사로 전개 중이며, 오프라인은 전국의 편집숍 위주(원더플레이스, 어라운드더코너, 플라넷비 등)로 60개 점에 입점돼 있다.

 

윤 팀장은 “최근 내부 조직도 확충하고 있다. MD와 웹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방면에서 전문 인력을 기용, 기존 인원 수 대비 40%를 영입할 계획이다. 내후년 스트리트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입지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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