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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화보 속 도라에몽,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패션 콜라보레이션

발행 2021년 06월 1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재미와 활력을 안겨주는 패션 콜라보레이션
MZ세대의 놀 거리, SNS 세대의 이야깃거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패션 업계의 콜라보레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미국을 시작으로, 팬데믹의 수렁에서 빠져나와 일상을 회복하는 곳들이 늘어나면서 패션계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협업의 범위는 확장되고, 버전은 업그레이됐다. SNS라는 공간을 통해 삶을 즐기는 MZ세대에게,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은 ‘놀 거리’ 그 자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팬데믹 이후의 보복 소비, 영 럭셔리 시장의 활황이라는 기회를 잡고자 하는 데 이만한 소재도 없다. 젊은이들의 새로운 관심을 유도하면서, 끊임없이 전파되어지는 속성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진지하기보다 활력과 재미를 안겨주는 협업 제품들이 주로 눈에 띈다. 구찌와 도라에몽, 발렌시아가와 헬로키티의 조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그 사랑스러움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부추긴다. 

 

NBA와 만난 루이비통, 맥도날드 차이나와 손잡은 알렉산더왕,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의 협업은 시크한 절제미와 동시에 활력을 품고 있다. 


국내 브랜드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닥스는 리빌딩의 일환으로 디즈니와 만났고, 프로젝트엠은 스낵 브랜드 고래밥을 재미있게 녹여냈다. 휠라는 국민 남매로 유명한 유튜버들을 소환해 화보를 꾸몄다.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케이스티파이’는 요지 야마모토, 방탄소년단, 디즈니 등과의 콜라보를 통해 단순한 핸드폰 장식품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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