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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 ‘허머’, 홈쇼핑 시장서 두각

발행 2021년 07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황여망 칼라파타르 대표 / 촬영=박시형 기자

 

패션 MD 출신 황여망 대표, 칼라파타르 설립

4개 컬렉션 홈쇼핑 런칭, 85% 판매율 기록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칼라파타르(대표 황여망)가 홈쇼핑 시장 첫 진출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패션 업계 상품 기획 출신의 황여망 대표가 작년 8월 설립된 이 회사는 美 제너럴모터스와 자동차 브랜드 ‘허머(HUMMER)’에 대한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해 홈쇼핑을 통해 런칭,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 CJ, SK, 신세계 등 3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총 4개의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수량 기준 85%, 금액 기준 82%의 평균 판매율을 기록했다. 홈쇼핑 시장 평균 판매율이 수량 기준 75~80%, 금액 기준 70~75%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특히 홈쇼핑 시장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진입했는데 불구하고 고무적인 성과다. 이 회사 황여망 대표는 “홈쇼핑은 타 유통채널에 비해 고객 연령층이 높은 편으로, 젊은 감성과 품질에 대한 욕구가 크다. 또 스포츠, 아웃도어 웨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능성 웨어를 중심으로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제안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예신, F&F, EXR, 카파, 엘레쎄 등 굴지의 브랜드에서 상품기획자로 20여년간 활동했고, 홈쇼핑 경험도 가지고 있다. 이후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인 에이블에서 ‘람보르기니’로 홈쇼핑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칼라파타르를 설립했고, 홈쇼핑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허머’를 통해 4개의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으로 CJ, SK, 신세계는 물론 롯데 홈쇼핑까지 진출한다. 다운점퍼와 플리스 등을 주요 상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이탈리아 오토바이 브랜드 ‘람브레타(Lambretta)’를 추가로 런칭하며, 히말라야 산맥 중 하나이자 사명인 ‘칼라파타르’로도 자체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 대표는 “홈쇼핑은 상품기획력과 물량만 탄탄하게 받쳐준다면 효율이 높은 유통채널이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허머(H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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