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스카이 라벨’ 런칭

친환경 고품질 상품 제안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유아동 내의 ‘오가닉맘’, 주니어 이너웨어 ‘티에프티오’를 복합형태로 전개하고 있는 중동텍스타일(대표 김원희)이 프리미엄 수요 공략에 나선다.

오는 가을시즌부터 ‘스카이 라벨’이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청정한 하늘’을 뜻하는 스카이 라벨은 자연을 사랑하는 친환경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소재 상품을 제안한다.

이 회사 이병주 상무는 “티에프티오로 주니어까지 확장돼 동 업계가 출산율 지속 하락, 코로나로 하락이 큰 속에서도 작년 전년대비 3% 낙 폭에 그쳤고, 주니어 매출 비중이 45%까지 확대돼 보다 다양한 소재 수용이 가능해진만큼 ‘스카이 라벨’로 꾸준한 수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라벨은 유아부터 주니어 아이템까지 선보이며 수피마(SUPIMA), 소이빈(soy bean), 천연염색(Natural dye), 텐셀(TENCEL) 등의 소재를 적용한다.

100% 미국 정식 수피마협회 검증 원단인 ‘수피마’는 부드럽고 내구성, 발색과 광택감이 뛰어나 출산세트, 유아내의, 아동내의, 언더웨어로 출시하며 피부 트러블 억제, 항균(99%) 등의 효과로 아토피성 환자 의류로도 쓰이는 ‘소이빈’은 주니어 대상 빌트인런닝, 브라탑, 팬티, 드로즈로 출시된다. 꼭두서니, 석류, 아카시아, 쪽풀, 오배자, 감 등에서 추출한 ‘천연염색’ 원단도 발암 물질이 없고 항균 기능이 있어 주니어 런닝, 팬티, 드로즈에 적용한다.

천연목재 원료 소재 ‘텐셀’은 소프트한 터치감의 50수 적용은 물론 모달 40수 아일렛 자가드 스판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텐셀과 반짝이는 폴리사를 교차 재직한 자연스러운 스트라이프 조직 감과 보다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유아내의, 아동내의, 아동잠옷, 언더웨어 제품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기존 상품 대비 평균 20% 가량 높게 책정해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 라벨과 패키지로 주목도를 높인다. ‘오가닉맘’ 전략매장에 우선 선보이며 추동 반응을 본 후 구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