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코오롱스포츠' 21FW 류준열 화보 |
플리스 스타일 2.3배, 물량 3배 늘려
미드 다운도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여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스테디셀러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겨울 간절기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플리스, 미드 다운류를 대폭 보강, 한층 강화된 아우터 상품군을 선보인다.
가을 시즌 ‘윈드체이서’, ‘나이트하이커’, 겨울 시즌 ‘안타티카’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활용도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스테디셀러에 대해 소재 및 디자인 업그레이드는 물론, 가을과 겨울 간절기를 위한 플리스 소재의 상품 및 미드 다운류를 확대 출시한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극한의 추위가 줄어든 겨울 날씨를 반영해 활용 범위가 높은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플리스 소재의 상품은 베스트 스타일부터부터 리버시블 점퍼, 긴 길이의 코트류까지, 작년 대비 스타일 수를 2배 이상인 125% 늘렸고, 물량은 3배 이상 준비했다.
또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착용 가능한 미드 다운류의 강화도 주목된다. 가벼우면서 보온력이 뛰어나고 활동성이 좋은 미드 다운류 판매가 작년부터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업라이트, 쿠치다운, 뉴볼룸, 스노우문 등 다양한 스타일로 확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성철 매니저는 “불규칙한 날씨의 변화를 대비해 세밀하게 시즌을 기획했다. 특히 미드 다운과 플리스 라인 등 간절기 아우터 라인을 집중 강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