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1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에이블리 상반기 쇼핑몰 거래액 80배 늘어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 1067% 대폭 성장
고고싱, 스타일난다 등 유명 쇼핑몰 입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가 패션 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7월~8월)에도 쇼핑몰 거래액이 67% 늘어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리 상반기 전체 쇼핑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배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67% 증가했다. 대표 쇼핑몰 공구우먼과 제이스타일은 입점과 동시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연일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공구우먼은 입점 2개월만에 거래액 150배 성장을 기록했다.
개별 쇼핑몰 특성을 살린 기획전과 프로모션도 매출 신장에 주요했다. 쇼핑몰 △제이스타일 △슬로우앤드 △모코블링 △커먼유니크 △데일리쥬 등은 에이블리 행사 이후 매출이 이전 대비 평균 300%이상 늘었다.
개성파 쇼핑몰의 성장도 눈에 띈다. 에이블리의 ‘AI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기반으로 타겟 접점을 확대해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팜므뮤즈’는 입점 6개월만에 5만 개, ‘바이너리원’과 ‘애니원모어’는 약 4만개의 즐겨찾기 수를 확보하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에이블리는 중대형 쇼핑몰의 지속 입점으로 지난 6월 대비 입점 쇼핑몰 수는 50% 증가했다. △고고싱 △스타일난다 △아뜨랑스 △착한구두 △파인땡큐 △리리앤코 △렌느 △민지콩 등 다수의 인기 쇼핑몰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