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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골프 전문기업 첫 4천억 달성

발행 2022년 01월 1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크리스에프앤씨

 

세인트, 마스터바니 신성장 동력

상반기 중 자사몰은 종합몰 전환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 김한흠)가 골프 전문기업으로 첫 4천억 원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 전년 3천억 원(소비자가 기준) 돌파에 이어, 1년 만에 1천억 원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파리게이츠, 핑, 팬텀,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 등 5개의 골프웨어를 운영 중이며, 작년 하반기 미국 골프가방 전문 브랜드 ‘베셀(VESSEL)’을 추가로 런칭해 전개하고 있다.

 

파리게이츠, 핑, 팬텀 등 유통망이 안정화 돼 있는 브랜드들은 전년보다 매출이 8~10%가량 늘었다. 매장 수는 크게 변동이 없는 가운데, 점포당 실적과 온라인 판매가 늘었다. ‘파리게이츠’는 작년과 같은 매장 수에서 매출은 150억 이상 늘었다. 매장당 연간 1억 원 이상 늘어난 꼴이다.

 

‘마스터바니에디션’과 ‘세인트앤드류스’ 등 새로운 성장동력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고가 골프웨어 ‘세인트앤드류스’는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장하면서 매출 실적이 상위권에 올라, 작년 1~11월 누적 기준 신세계 강남점 31억 원, 현대 본점 20억 원, 현대 무역센터점 18억 원 등 높은 매출 실적을 나타냈다.

 

퍼포먼스 골프웨어의 기대주로 부상 중인 ‘마스터바니에디션’은 유통망이 71개까지 늘어나면서 연간 매출 규모가 600억 원 중반대까지 올라섰다. 전년 305억 원에서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났다. 선수 후원 및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 확장을 통해 퍼포먼스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올해 역시 탄력적인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다. 국내 골프 시장이 작년과 재작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마스터바니데이션과 세인트앤드류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 자사몰 ‘크리스몰’을 패션 종합몰로 전환하면서 온라인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전도 선보인다. 현재 주요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점 협의가 진행 중이며, 빠르면 2~3월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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