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 친환경 제품 확대

발행 2022년 01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리슬 '플라옥(pla-ok)' 노리개

 

효성 ‘리젠’으로 한복 제작 이어

플라스틱 옥으로 만든 노리개 펀딩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모던 한복 브랜드 ‘리슬(LEESLE)’이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

 

리슬(대표 황이슬)은 작년 효성티앤씨와 페트병에서 뽑은 리젠 섬유를 사용한 업사이클링 한복 제작 콜라보를 진행한데 이어 최근 크리우드펀딩 텀블벅을 통해 ‘플라옥(pla-ok)’ 노리개 펀딩을 진행했다.

 

‘플라옥(플라스틱+옥)’은 리슬의 첫 액세서리 단독 펀딩이자, 자체적으로 진행한 첫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옥 팬던트를 만들면 환경적 가치도 조명할 수 있고 전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릴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도전, 금형제작부터 샘플작업까지 3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매듭형(핸드메이드), 태슬형 두 가지로 구성하고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를 적용, 펀딩 기간(12월 30일~1월 13일) 동안 목표대비 1231%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 상반기 중 의류 등 일부 제품을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디자인을 비롯한 모든 제작과정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관심을 높인다.

 

작년 효성과의 콜라보 제품은 8월 공개된 이후 협찬이나 협업 문의가 이어지며 관심이 지속되는 중이다. 최근에는 아이돌 걸 그룹 멤버가 진행하는 친환경 유튜브 채널에서 업사이클 사례로 해당 의상 소개를 제안, 이달 말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황이슬 대표는 “SNS가 출시의 척도를 가늠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친환경 관련 반응이 평소의 2배가 넘고, 의견 댓글도 적극적으로 올라온다. 과정을 충분히 공유, 플라스틱이면서 비싼 배경을 충분히 이해해주는 등 친환경 전문 브랜드는 아니지만 실천을 늘려가야 한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과 더불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사회적인 이슈와 한복을 연결하는데 초점을 둔 다양한 시도도 이어간다. 그 시작으로 NTF발매에 첫 도전한다. 오는 2월 중 메타조선이라는 프로젝트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미라는 3D캐릭터에 한국적인 패션요소(가채, 당의 등)를 민팅(랜덤조합)해 입혀 PFP(프로필 픽쳐) 형태로 발매할 예정이다. 수량은 9점을 예상하며, 가격은 미정이다.

 

리슬X메타조선 3D캐릭터 소미 NTF의상

 

리슬X걸글로브 캐릭터 의상, 리슬 인어전설 컬렉션을 스페셜 아이템으로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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