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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 계열사 재정비, 브랜드 사업 강화

발행 2022년 01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제옥스

 

금화, 갈라, 비제바노 중심 재편

TWC, ‘제옥스’ 흡수...OCO 강화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금강제화의 지주회사로, 제옥스, 프리스비 등을 전개해 온 금화와 계열사 비제바노, 갈라인터내셔날, 스프리스 등이 조직을 재편하고 책임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금강제화와 금화(갈라인터내셔날, 비제바노 등)는 2017년 완전히 분리돼, 양사는 현재 별개 회사다.

 

부동산 임대 법인인 금화는 지난해 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사업부를 신설하고 갈라인터내셔날로부터 ‘제옥스’, ‘TWC’를 이관받았다. 금화는 제옥스 사업 부장 출신의 김광수 대표가 맡고 있다.

 

현재 미국 직수입 컴포트 슈즈 ‘제옥스’와 컴포트 슈즈 편집숍 ‘더워킹컴퍼니(이하 TWC)’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더워킹컴퍼니로 흡수해 통합됐다. ‘제옥스’ 매장 50개 중 20개를 ‘TWC’로 전환했고, 기존 30개 점도 ‘TWC'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TWC'는 제옥스, 포르쉐임, 영국 캐주얼 슈즈 ‘클락스’, 패션 슈즈 ‘케네스콜’, 컴포트슈즈 ‘내추럴라이저’ 등 7개 직수입 슈즈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제옥스’가 전체의 50%에 달한다. ‘TWC'로 교체된 이후 매장별 매출이 기존 대비 1.5배 증가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2년 내 ‘TWC’ 매장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라이선스 브랜드를 도입, 홈쇼핑 판매를 강화하고, ‘내추럴라이저’는 라이선스로 전환한다.

 

갈라인터내셔날은 국내 1위 애플 리셀러 숍 ‘프리스비’ 사업에 집중한다. ‘프리스비’는 지난해 광주, AK분당, 롯데 아울렛 동부산점을 개설, 연내 25개점까지 확대한다.

 

비제바노는 주로 라이프스타일, 패션 플랫폼 사업을 전담한다. 런칭 3년 차의 패션 플랫폼 ‘OCO'는 1,200여 개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하며 안정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거래액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입점 브랜드도 2,000여개로 확대한다. 또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v-apple’도 운영 중이다. 이외 비제바노, 유니로버, TAKI 143 등 슈즈 및 패션 브랜드도 보유 중이다.

 

스프리스는 2013년 레스모아를 흡수합병, 3년 전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를 중단하고 그동안 PB 포니, 스프리스 등의 라이선스 사업만 영위해 왔다. 하지만 최근 홍콩 본사와 ‘포니’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는 등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외 탱글우드는 애플 등 전자제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 ‘탱글우드’를 전개 중이다. 현재 금화를 제외한 나머지 법인은 황규명 대표가 모두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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