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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최고 등급 메가숍 ‘나이키 라이즈’ 확대

발행 2022년 03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나이키 라이즈' 롯데 본점 / 출처=어패럴뉴스

 

올 상반기 부산에만 3개점 증설

집객 효과에 유통가 유치 경쟁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나이키코리아(대표 앤드류 존 휴톤)가 '나이키'의 최고 등급 복합매장인 ‘나이키 라이즈’ 메가숍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나이키 라이즈’는 프리미엄 상품, 디지털 경험, 메가 사이즈의 컨셉 스토어로, 2020년 중국 광저우에 1호점을, 지난해 서울 명동에 2호점을 개설했다.

 

‘나이키 서울’ 명동 매장은 2,300㎡(약 700평) 규모로, O2O서비스, 지속가능 패션, 커스터마이징, 디지털 경험, 퍼스널라이징 서비스 등을 구현해 냈다.

 

나이키는 현재 매장 그레이드를 세분화해 전개중이다. 백화점 매장의 경우 기존 ‘비콘’ 등의 메가 스토어 보다 면적을 더 확대, 평균 1,000㎡에 달한다.

 

현재 롯데백화점 출점이 가장 활발, 2020년 8월 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잠실점, 부산 본점, 동탄점까지 4개 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롯데 본점은 수도권 백화점 최대 규모인 1,124㎡의 디지털 컨셉 스토어로 리뉴얼 오픈, 오픈 이후 MZ세대 매출 비중이 4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지난해 롯데 동탄점에 경기 남부 최대 규모(1,048㎡)로 매장을 열었다. 지방권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롯데 부산본점 5층에 경남 최대 규모(1,471㎡)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롯데 광복점도 대형 매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인테리어 및 상품은 물론 디지털 서비스 ‘어시스트’를 통해 새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도 대전점과 의부점에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유치했다. 센텀시티점의 센텀시티몰 2층에도 ‘나이키 라이즈’ 매장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지역에만 3개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연이어 개설하는 셈이다.

 

이외에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천안 등에도 입점, 유통가의 유치 경쟁은 나날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나이키 라이즈’가 대부분 점포에서 매출 상위 10위권 내에 속해 있고, 젊은 세대의 집객력을 보증하기 때문이다. 나이키는 올 5월까지 입점 계획을 모두 확정지어 놓은 상태다.

 

나이키코리아는 지난해(2020년 6월 1일~2021년 5월 31일) 1조4,521억 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나이키 라이즈’ 매장 증설에 따라 올해 큰 폭의 매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나이키 라이즈' 더현대서울점 / 출처=어패럴뉴스

 

'나이키 라이즈' 신세계 대전점 / 출처=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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