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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고가 패딩, 지난 겨울 장사도 고성장

발행 2022년 04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무스너클(Moose Knuckles Canada)

 

무스너클, 노비스, 캐나다구스 상위권

시즌 매장 이어 정규 매장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고가 패딩 브랜드들이 지난 겨울 시즌에도 고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에는 20여 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영업중으로, 이중 10여 개 브랜드가 백화점 팝업 스토어나 정규 매장을 운영중이다. 명품 존으로 옮긴 ‘몽클레르’를 제외한 나머지는 스포츠, 여성, 캐주얼 조닝이나 프리미엄 패딩 존에 입점 돼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4개 월 간의 백화점 매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유력 브랜드들이 주요 점포에서 월 3~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롯데 주요점(본점, 월드타워 등) 9개점에서 ‘무스너클’이 올린 총 매출은 52억 원, ‘노비스’가 46억 원, ‘파라점퍼스’가 21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롯데 잠실 에비뉴엘점은 3층에 프리미엄 패딩 조닝을 구성, 현재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캐나다구스, 페트레이, 듀베티카, 맥케이지 등 7개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이 중 ‘캐나다구스’가 13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무스너클’이 10억8,000만 원, ‘노비스’가 9억 원대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신장률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는데 ‘노비스’가 전년 대비 21% 신장한 반면 ‘무스너클’은 11% 역신장했다. 뒤를 이어 ‘맥케이지’, ‘듀베티카’가 6억 대 매출을 올려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출처=노비스(Nobis)

 

본점에서는 ‘노비스’가 4억6,000만 원, ‘무스너클’이 4억1,000만 원을, ‘파라점퍼스’가 2억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산점은 2층에 프리미엄 패딩 조닝을 구성,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듀베티카, 맥케이지 등 5개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하향 평준화가 뚜렷, 대부분의 매출이 2~3억 대에 그쳤다.

 

신세계는 현재 강남점, 대구점, 대전점, 센텀시티점에 프리미엄 패딩 조닝을 마련했다. 강남점은 총 4개 층에 걸쳐 팝업 스토어와 정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라점퍼스, 페트레이는 팝업과 정상 매장을 동시에 운영중이며, ‘듀베티카’는 지난해 12월에 입점했다.

 

각 층에 브랜드가 분산된 만큼 브랜드별 매출 격차도 컸다. ‘캐나다구스’가 10억대 매출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노비스’가 7억7,000만 원으로 2위에 올랐다. 나머지는 2~3억대 매출을 기록, 상위권과의 매출 격차가 5~6억 원에 달했다.

 

대구점도 6개 브랜드가 2층부터 5층에 고루 입점 돼 있다. 이중 ‘캐나다구스’는 10월부터 1월 16일까지만 매장을 운영했고, ‘노비스’, ‘맥케이지’는 팝업 스토어로 시즌 영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노비스’가 5억8,000만 원으로 1위를, ‘무스너클’이 5억3,000만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맥케이지, 캐나다구스, 페트레이 등이 3억 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의 경우 ‘무스너클’이 7억5,200만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노비스’가 3억8,000만 원을, 나머지는 2억 원 대에 그쳤다.

 

더현대 서울에는 지하 2층에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의 팝업 스토어가, 3층에 ‘노비스’ 정규 매장이 들어서 있다. ‘노비스’가 12억2,400만 원으로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무스너클’이 7억, ‘맥케이지’와 ‘캐나다구스’가 각각 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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